
쿡앱스가 요새 육성 방치형 RPG '포트리스 사가(중문 게임명: 洛伊的移动要塞)' 중국 서비스에 필요한 외자 판호를 취득했다. 중국 퍼블리셔 하오플레이(HAOPLAY)를 통해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쿡앱스는 중국 서비스사인 하오플레이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올해 2분기경 중국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오플레이 또한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주요 아시아 권역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한 포트리스 사가를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번역 작업을 비롯한 중국 현지화와 마케팅., 서비스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포트리스 사가는 땅 위를 걷기도 하고 하늘을 날거나 바다를 헤엄치는 만능 요새 함선을 지휘하는 감성 모바일 방치형 RPG로더. 돈과 권력을 좋아하는 눈치 100단 요새의 주인과 깜찍한 양치기 소녀, 피만 보면 기절하는 용사 지망생, 세계수의 씨앗 등 개성만점 동료들과 모험이 전개된다.
20233 8월 23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등을 기록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까지 신규 캐릭터 및 스토리 라인 추가, 호감도 시스템 업데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됐으며 일본 현지 좋은 반응에 힘입어 '던전밥', '소닉 더 헤지혹', '원펀맨' 등 유명 IP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진행됐다.
쿡앱스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하오플레이는 '소녀전선2: 망명', '리버스: 1999', '메탈슬러그: 각성' 등 다양한 수집형 RPG와 유명 IP 기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인 글로벌 인기 퍼블리셔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