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박보검의 '폭싹 속았던' 그 시절 봄 비주얼이 공개, 콘텐츠 공개를 향한 기대감이 새롭게 쏠렸다.
7일 넷플릭스 측은 신규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속 애순(아이유 분)과 관식(박보검 분)의 캐릭터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교복을 입은 애순과 관식의 풋풋한 모습이 묘사돼있다. '요망진 반항아'와는 조금 다른 당황한 애순의 모습과 함께,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애순과 그를 빤히 바라보는 관식의 티격태격 이미지가 색다른 순수감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스틸의 모습은 티저예고 속 두 사람의 호흡과 연결된다. 같은 동네에서 나고 자란 '애순'과 '관식'의 툭탁이는 엉뚱절친 캐미와 함께, “내가 다 책임진다고”하는 '관식'부터 “'노 땡큐'한 시절, '노 빠꾸'의 그들이 있었다”라는 내레이션 흐름은 애순-관식의 일생을 풀어낸 사계절 톤의 드라마 시작점을 가늠케 한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3월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