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장관 “청년농 실질 지원책 마련”…후계농 육성자금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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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후계농 육성자금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사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농업정책관, 청년농육성정책팀 등 관계 부서와 청년농업인 11명을 포함한 약 20명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후계농 육성자금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후계농 육성자금 소진 대응 경과에 대한 농식품부의 발표가 이뤄졌으며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사업 개선에 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농식품부는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후계농 자금 및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운영 방향을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마무리 발언에서 송 장관은 “청년농업인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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