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한국소방산업협회(회장 박종원)와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2일 킨텍스에서 진행됐으며, 이재율 대표와 박종원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킨텍스는 오는 9월 열리는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하는 소방 관련 기업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소방산업협회는 회원사가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소방 및 안전 산업 분야의 전문가와 비즈니스 바이어가 방문할 수 있도록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협회는 26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9개 회원사가 킨텍스 주관의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한 바 있다.
이재율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소방 및 안전 산업의 발전과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산업박람회가 관련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산업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는 재난안전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마켓 플레이스로, 방재·화재안전, 산업안전,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및 행사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고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