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정보보안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Sphinx AI(스핑크스 에이아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핑크스 에이아이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성형 AI 데이터 보호 및 유출 방지 △최신 생성형 AI 활용 및 가시성 확보 △생성형 AI 관리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또 프롬프트 내 민감 정보 입력 금지 등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AI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핑크스 에이아이는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최신 생성형 AI 모델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까지 연동을 중계해 단순 필터링을 넘어 상용 LLM의 중계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로컬 환경에서도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나 기업 기밀 정보의 입력을 차단해 데이터 유출을 방지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탑재한 Local sLLM(경량형 로컬 거대언어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