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과 뷔, 진, 정국 등 방탄소년단 솔로주자들이 여러 영역에 걸친 롱런기록들을 거듭 갱신하고 있다.
15일 빅히트뮤직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기존 멤버별 솔로앨범들의 롱런히트와 함께, 그룹은 물론 솔로뮤지션으로서의 음악개성을 인정받고 있다.
멤버별 롱런히트의 선두는 지민이다. 그는 솔로2집 'MUSE'와 타이틀곡 'Who'로 '빌보드200' 135위, '핫100' 39위 등 메인차트는 물론, '월드 앨범' 2위, '글로벌(미국 제외)' 8위, '글로벌 200' 13위, '스트리밍 송' 28위 등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또 뷔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재지한 분위기의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로 6주 연속 글로벌 차트인(미국제외 84위, 글로벌200 148위)을 달성했으며, 진은 솔로 앨범 'Happy'와 타이틀곡 'Running Wild'로 '월드 앨범' 1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44위, '글로벌(미국 제외)'(115위) 등의 롱런성과를 냈다.
정국은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으로 '글로벌(미국 제외)'(70위)과 '글로벌 200'(105위) 순위권을 유지하는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 뮤직비디오로 3억뷰를 달성하며 최신 '뮤직비디오 부문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러한 솔로롱런과 함께, 앤솔러지 앨범 'Proof'(월드 앨범 6위), 디지털 싱글 'Dynamite'(미국 제외 150위) 등 그룹앨범 성과도 상승하고 있다.
이같은 방탄소년단의 활약은 오는 6월 멤버 군백기 종료와 함께 '화양연화' 10주년을 기념해 펼쳐질 완전체 복귀 기대감을 입증하는 바와 함께, 그룹 못지 않게 굳건히 자리잡은 멤버별 솔로위상을 보여주는 바라 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