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영이 완벽한 캐릭터호흡과 함께 새해 '첫사랑 로코'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
지난 10일 첫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는 시골의 모텔에서 나고 자란 혼혈 태생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이세영 분)의 첫 서사가 조명됐다.
'성공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각박한 서울살이를 견뎌내는 이국적 비주얼의 강희의 현재모습과 함께, 첫사랑 연인 연수(나인우 분)와의 먹먹한 장례식장 재회 장면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아버지 춘필(최민수 분)을 피하기 위해 석경(김태형 분)과 함께 들어선 호텔방에서 연수와 또다시 마주하는 장면은 직전까지 이어지는 '첫사랑 로코' 서사의 새로운 변주를 기대케 했다.
이러한 장면 흐름 속에서 이세영의 캐릭터 호흡은 빛을 발했다. 유채화 같은 비주얼과 달리 불도저 성격을 지닌 강희를 완벽 체화한 듯한 그의 완급조절은 새해 펼쳐질 로코호흡의 서막을 새롭게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이세영이 출연하는 MBC '모텔 캘리포니아'는 매주 금~토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