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인천 해피홈 보육원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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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이승희 흥국생명 인사팀장(오른쪽)이 이성일 인천 해피홈 보육원 원장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은 1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홈경기에서 인천시 해피홈 보육원에 6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연고지 인천 지역 아동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중 하나다. 보육원 아동 20여명도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후원은 아동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지난해 서브 에이스 기록을 통해 적립한 600만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마지막 홈경기에서 기록한 디그(총 60개, 1개당 10만원 적립)를 바탕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노후 시설 보수와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컴퓨터 교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일 인천 해피홈 보육원 원장은 “흥국생명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감사함을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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