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희, QWER 시연과 당일치기 여행…의외의 케미

Photo Image
사진=오오티비

유튜버 꼰대희와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의 멤버 시연이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

꼰대희와 시연은 10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채널 9700 스튜디오에서 공개되는 '후라이드' 시즌2의 다섯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인천광역시 당일치기 여행에 돌입한 꼰대희와 QWER 시연은 세대를 초월한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친구가 없어 대신 '아버지와의 여행'을 생각하고 꼰대희를 여행 메이트로 추천했다는 시연은 "하루 동안 효도 관광을 진행하겠다"고 선포한다.

하지만 운전면허가 없다는 시연의 발언에 꼰대희는 "효도 관광이 아니라 운전 기사로 나를 불렀네"라고 분노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후로도 티키타카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부모님 여행 금지어' 10계명을 선창하고, 본격 여행에 돌입한다.

이들의 첫 번째 도착지는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의 스승이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꼰대희는 곧장 "어우 느끼해"라고 맛평가를 내려 시연의 눈총을 받는다.

이후로도 시연은 느끼한 음식과 빵 위주의 음식을 먹으러 다녀, 꼰대희와 신경전을 벌인다.

또 시연은 꼰대희와 드라이브를 즐기던 중, QWER이 인기를 얻으며 생긴 에피소드도 소개한다.

QWER로 데뷔하기 전 일본 걸그룹 NMB48로 활동한 시연은 당시 그룹의 동기 멤버들에게서 꾸준히 연락이 온다고 밝혔다.

시연은 "일본에서 QWER의 노래가 나오는 현장을 직접 촬영해 '너무 잘 듣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주곤 해 감동을 받는다. 그 친구들이 정이 많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시연은 꼰대희를 위해 히든 코스를 준비하고, 꼰대희는 "오늘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