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태권도 품새 신동' 후원…비인기 종목 저변 확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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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해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변재영 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 비용을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를 돕는다는 취지다. 그동안 육상, 탁구 등 비인기 스포츠를 지원해 온 업비트는 앞으로도 한국 스포츠 위상을 높일 미래세대를 위한 후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업비트는 변재영을 모델로 한 미래세대 응원 캠페인 광고도 전개한다. 옥외·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세대를 응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변재영의 자유 품새 연기로 구성된 광고는 △스타트업 투자 △금융 취약 청년 지원 △숲 조성 등 미래 가능성에 투자해 온 두나무의 다양한 활동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두나무는 2018년부터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 69곳에 1850억원을 투자했다. 또한 금융 취약 청년의 자립을 위해 약 428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전달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목적으로 숲 조성을 위해 10만5133그루의 나무도 심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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