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K-MOOC 강의 오픈

공간정보·전문탐정사·K컬처 한복 강의 콘텐츠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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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인 K-MOOC(케이무크)에서 강의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는 2023년부터 케이무크 사업에 참여해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필기과정을 열고 2024년에는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실기과정을 통해 공간정보에 대한 한 차원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자격증 교육과정은 공학분야의 전공기초 필기과정으로 공간정보 기초, 공간정보 자료 수집 및 편집(김은경 교수, 컴퓨터공학과)과 공간정보의 처리·가공, 공간정보 분석(서동조 교수, 컴퓨터공학과) 강의가 있다.

또 '2024년 K-MOOC 운영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강좌 '도전!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실기: QGIS로 마스터하기' 묶음강좌(4개 강좌)는 [실습]공간정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초, [실습]공간정보 자료 수집 및 편집(김은경 교수)과 [실습]공간정보의 처리·가공, [실습]공간정보 분석(서동조 교수)으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공간정보 활용 관련 직무에 종사하거나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자격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간정보 개념부터 QGIS의 기본 구성요소, 관련 산업의 전망까지 전 과정을 필기와 실기 교육과정으로 제공하여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외에도 개별강좌는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강좌로 'K-컬처: 한복이야기'(품목별로 알아보는 한복의 미(권혜진 교수, 패션학과), '전문탐정사': 탐정 사례와 실무를 통한 창업과 진로개발(최순호 교수, 탐정학과) 강의가 있다.

모든 강좌는 올해 2월 23일까지 운영되며 수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케이무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개설된 강의는 온라인 무료 강의지만 우리 대학의 우수한 강의를 정규수업처럼 수강신청과 출석체크, 퀴즈형식의 평가로 진행하고 있다”며 “강의는 7~8주 과정으로 모든 과정을 이수하고 일정한 점수를 받으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학입학이나 기업에서 직무능력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K-MOOC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학력과 경력, 전공 등에 과 상관없이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원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6일까지 2025학년도 신·편입생 1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지원서는 스마트폰 또는 PC로 접수 가능하며, 모집 관련 제출 서류와 전형료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전화, 카카오톡 '서울디지털대학교' 1:1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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