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A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 금융 시장 공급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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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로고.

토마토시스템이 최근 KIDB, 흥국화재, KB라이프 등 주요 금융사에 인공지능(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아이큐봇을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큐봇은 시스템 개발 단계부터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전반에 걸쳐 활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표준 준수 및 소스를 실시간 체크하는 '정적 테스트'와 테스트 케이스를 자동생성해 테스트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실행하는 '동적 테스트'를 포함해 실시간 영향까지 분석한다. 자동 산출물 생성, 통합 대시보드 등 개발에서부터 테스트까지 운영 단계 전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아이큐봇의 핵심 기술은 '콜렉터'다. 이 기술은 테스트 데이터 준비와 테스트 케이스 생성을 자동화해, 사람이 개입할 필요 없이 모든 테스트 공정을 실시간 처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귀 테스트 기능도 핵심 기능으로 주목받는다. 새로운 기능 추가나 버그 수정 후에도 기존 기능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콜렉터'를 통해 자동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과 모든 구성을 포괄적으로 '회귀 테스트'하는 부분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고, 변경 사항에 대한 영향을 즉각 분석해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는 기능이 프로젝트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금융당국의 금융 IT 안전성 강화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SW품질관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아이큐봇 도입을 검토하는 금융기관이 많다”며 “아이큐봇은 소스를 분석해 다양한 기능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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