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운영사 버드뷰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2024 서울콘'에서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K뷰티 부스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K뷰티 부스트는 글로벌 크리에이터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K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뷰티 크리에이터 1300여 명, 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코스알엑스, 아이레시피, 프리메이 등 16개 K뷰티 브랜드의 전시 부스 관람 및 체험 행사를 통해 인기 제품들을 직접 경험하고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화해는 화해 어워드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수상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을 전시한 '특별 어워드존'을 운영했다. 특별 어워드존에서는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닥터지 △더마펌 △메디힐 △시드물 △에스네이처 △코스알엑스(가나다순) 등 약 20개 브랜드의 제품을 체험하고 인상적인 제품에 투표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이번 행사는 화해가 지난 10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화해를 통해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