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Tripbtoz)는 국내 OTA 중 최초로 세계적인 호텔 그룹 두짓 인터내셔널(Dusit International)과 B2C 직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트립비토즈는 두짓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호텔과 리조트를 고객들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두짓 인터내셔널은 태국을 포함해 아시아,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25개국에 걸쳐 58개 호텔, 리조트, 레지던스를 운영하는 글로벌 럭셔리 호텔 그룹이다.
트립비토즈는 이번 직계약과 함께 D-EDGE 솔루션을 도입해 호텔 예약 관리와 마케팅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D-EDGE는 실시간 채널 관리와 예약 엔진, 고객 관계 관리(CRM)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호텔들이 예약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기상 트립비토즈 세일즈디렉터는 “이번 두짓 인터내셔널과의 파트너십은 트립비토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적의 예약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호텔 그룹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