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코어(굿센)가 이사회 의결을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김우성 아이티센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우성 아이티센코어 신임 대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BM, 딜로이트컨설팅 등을 거친 디지털 혁신 전문가다.
아이티센그룹 합류 직전에는 딜로이트그룹 최고혁신책임자(CIO)를 역임하며 다양한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도왔다.
아이티센코어는 김우성 대표를 중심으로 건설 산업 특화 전사자원관리(ERP)와 내부회계 솔루션의 기능을 세분화, 다각화시켜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해나갈 방침이다. 구독형 서비스(SaaS)로 비용 부담을 낮춰 고객 저변도 한층 넓힐 예정이다.
비전AI, 디지털트윈 등 지능형 영상 사업으로 신규 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 신임대표는 아이티센그룹에는 올해 최고디지털전환책임자(CTO)로 합류했으며, 그룹사 내부 업무에 인공지능(AI) 적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등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김우성 아이티센코어 대표는 “새롭게 도약하는 아이티센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아이티센코어의 대표를 맡게 되어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핵심 역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