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로켓펀치의 연희, 윤경, 소희, 다현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로켓펀치의 멤버 연희, 윤경, 소희, 다현의 전속 계약이 오는 12월 31일부로 종료된다"라고 27일 밝혔다.
이어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로켓펀치 멤버들의 향후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 논의하였으며,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연희, 윤경, 소희, 다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날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로켓펀치는 지난 2029년 8월 수윤, 소희, 다현, 쥬리, 연희, 윤경의 6인조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쥬리가 올해 5월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났고, 연희, 윤경, 소희, 다현까지 계약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
공식적으로 팀의 해체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다섯 명의 멤버가 모두 소속사를 떠나는 만큼, 연희, 윤경, 소희, 다현의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로켓펀치는 사실상 해체의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로켓펀치의 멤버 연희, 윤경, 소희, 다현의 전속 계약이 오는 12월 31일부로 종료되어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로켓펀치 멤버들의 향후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 논의하였으며,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함께해 준 연희, 윤경, 소희, 다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날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언제나 곁에서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