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플레이스(대표 최재호)는 가맹점 8만5000개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토스플레이스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담은 연말 결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결산은 가맹점 수 급성장과 다양한 업종으로 확장, 가맹점주 중심 솔루션 도입 성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토스플레이스 가맹점 수는 12월 기준 8만5000개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배로 성장했다.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제주도, 울릉도 등 섬 지역에도 가맹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신규 창업 매장 다섯 곳 중 한 곳이 토스 단말기를 선택할 만큼 자영업자들에게 신뢰받는 결제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
토스 단말기를 사용하는 매장 업종은 음식점이 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페와 뷰티샵이 각각 20%와 19% 순으로 나타났다. 학원, 스포츠 등 업종에서도 토스 단말기가 사용되고 있다.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가맹점주가 토스 단말기를 선택한 이유는 △사용성 △디자인 △가격 △업데이트 △맞춤형 설정 순이었다. 가장 만족하는 기능은 '모든 결제 수단 지원' '키오스크 모드' '쉬운 고객관리' '프론트 꾸미기' 순이었다.
토스 단말기 사용 가맹점주 평균 연령은 43세로 자영업자 평균 50대 초반보다 낮았다. 20대와 30대 가맹점주 비율은 44%로 업계 평균 16%를 크게 웃돌았다. 토스 단말기와 토스 포스의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과 효율적인 매장 관리 시스템이 젊은 자영업자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결제는 매장 매출과 직결되는 핵심적인 부분이자 고객 이용 경험을 완성시키는 중요한 단계”라며 “모든 자영업자가 꼭 필요로 하는 사업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2025년에도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