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감리협회(회장 이우용)가 최근 2024년도 제2차 정보시스템 수석감리원 전문교육을 서울 금천구 감리협회 강의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문교육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정보기술 분야 기술사 자격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협회를 통해 정보시스템 수석감리원으로 등록해 정보시스템 감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교육은 총 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교육생은 감리원 개요, 정보시스템 감리 법 제도, 가이드, 감리 지침 등 이론 수업과 감리 실습을 거쳐 최종 평가로 수석감리원 자격증을 발급받는다.
이우용 정보시스템감리협회장은 교육생에게 수석감리원 역할과 소명의식을 강조하고, 안정적인 국가 정보시스템의 유지를 위해 정보시스템 운영감리 제도 도입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보시스템감리협회는 공공 분야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책임지는 감리업무 종사자로 구성됐다. 감리원 양성과 교육 및 감리법인 등록과 감리제도 연구 및 개선을 담당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