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숙박 큐레이션 기업 스테이풀리오와 협력, 한옥 형태 여행지에 프리미엄 가습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를 비치했다.
한옥 인테리어로 구성된 △대구 중구 '여주현' △충청 진천군 '뤁스퀘어 스테이' △서울 종로구 '안길사가' △강원 춘천시 '스테이 조각밤' △경주시 '오히' 등 5곳에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를 제공했다. 건조한 겨울철 가습기로 편안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스테이풀리오에 한옥 형태 숙소에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가 어울린다고 판단, 협업을 요청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는 새해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다양한 여행지에서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제품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경험(CX)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는 정수 필터, 고온 살균, 청정 필터 3단계 관리과정으로 가습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습기를 사용하기 전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스팀으로 통로를 세척해준다. 터보모드 시 수분 입자를 시간당 700cc까지 분사한다.
LG전자는 다양한 숙박업체들과 협업해 여행지를 비롯 색다른 공간에 제품을 적용, 일상에서 가전을 체험하며 친화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약 2년간 제주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와 함께 제주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가전을 채워넣어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한 '어나더하우스'를 운영해왔다. 지난달 어나더하우스 사업을 종료한 가운데, 새로운 유형의 공간에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데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