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지난 23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직원 및 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양한광 원장과 각 단위조직 부서장, 관리 감독자 및 직원 뿐 아니라 국립암센터 본관 리모델링, 독립형 양성자치료기 도입 공사 현장의 근로자와 도급업체 종사자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했다.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건강 증진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체계 강화를 다짐했다.
양한광 원장은 행사에서 “우리 모두의 행복은 안전한 직장과 가정에서 시작된다”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립암센터는 안전을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종사자가 행복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암센터 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경영 슬로건 공모전'에 대한 포상도 함께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4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1편이 선정됐다. 선정된 슬로건은 국립암센터 그룹웨어, 배너 등 다양한 홍보물에 활용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으로 '안전경영 국립암센터, 안전중심 국립암센터', 우수상으로 '안전에는 때가 없다. 지금이 바로 그때!', 장려상으로'중대재해 제로(zero), 목표가 아닌 기본'이 각각 선정됐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