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시인 노현태가 후배 가수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노현태는 트로트가수 당찬, 최지욱과 함께 지난 23일 서울 성북구 장위데이케어센터와 청주 아름다운요양원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캐롤과 춤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현장의 어르신들은 "홀로 쓸쓸하고 적막한 연말을 보냈어야 했었는데 우리를 찾아와 주어서 즐겁고 생기를 되찾았다. 남은 여생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노현태는 "함께해준 당찬과 최지욱에게 고맙다.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반겨주고 신나는 캐롤과 춤으로 함께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 뭉클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