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컴은 최근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48차 학술행사에서 '프라임 카드', '뷰티페이 결제 서비스', 그리고 '뷰티페이 CRM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최대 회원 수를 자랑하는 학회 명성에 걸맞게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의료기기 및 제약사, 회원 병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회사에 따르면 프라임 카드는 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결제 외에도 학회가 지정한 제휴사 장비 구매시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병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뷰티페이 결제 서비스는 병원비 장기 무이자 할부, 예약금 선결제 기능을 소개했다. 뷰티페이 서비스는 환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병원에는 당일 결제 금액을 익일에 입금하는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재정 관리를 돕는다. 노쇼 방지 같은 기능은 병원의 진료 효율성을 더욱 높여 현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뷰티페이 CRM은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방문율을 높이며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석자들은 특히 CRM이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분석과 프로모션 기능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병원 운영이 한층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페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회와 함께 미용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