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권지웅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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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신임 대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2025년 1월 1일부로 권지웅 현 전력 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23일 밝혔다.

권 신임 대표는 1996년 대우중공업(현 현대로템)에서 생산기술 및 해외 프로젝트 매니저를 시작으로, 2000년 이후 IBM, 시스코, 아카마이, 오라클 등 글로벌 IT기업에서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시시스템통합(SI), 컨설팅, 네트워크,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클라우드 등 IT 전 분야를 아우르는 비지니스 전문가로 활동했다. 특히 깊은 통찰력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전자 전기 기업 비즈니스를 크게 성장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 신임 대표는 2018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에 합류해 한국·대만·몽골 클러스터의 IT 사업부 비즈니스 부사장을 역임한 후, 2021년부터 전력 사업부 비즈니스 부사장으로 전력 관리 솔루션 확대에 기여해왔다.

권 신임 대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대표로 선임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중점을 두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새롭게 재편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2025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리더십 아래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미래를 향한 비전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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