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ICT협회(회장 오양환)는 19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경제투자진흥원, 창원산업진흥원 후원으로 100개 회원사 임직원과 함께 '제3회 기업가 맞춤형 ICT 경영전환 북토크'와 '제1회 경남 ICT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기업가 맞춤형 ICT북토크에서는 이경상 KAIST 교수를 초빙해 '생성형 인공지능(AI) 2.0 시대 디지털 챌린저의 수익창출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AI의 미래예측, 챗GPT를 활용한 수익창출 비즈니스모델, 교육과 건강 도메인 수익화 모델에 관해 특강했다.
두 번째 특강에서는 소현규 AI메타버스연구원장이 '이제는 AI시대'라는 주제로 AI 활용을 극대화할수 있는 방법을 실습과 이론을 기반으로 강의했다.
이어진 경남 ICT인의 밤에 행사에서는 경남지역 ICT기업에서 최소 10년에서 30년 이상 재직한 모범재직자 11명을 선정해 상금 50만원과 상장, 우수솔루션 인증서를 수여했다.
우수솔루션도 총 10개 선정해 시상했다. 매출실적과 납품실적, 수출 및 공익성, GS인증 및 지식재산권 등록, 시장성 및 성장성을 심사기준으로 하되 협회 후원과 기여도에 대한 가점도 반영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함께 우수솔루션 인증서를 받은 △태진시스템 'SMART MES' △아라소프트 '다다다솔루션' △에쓰소프트 '링크ERP' △다빈소프트 'MotorMan'이,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상은△동서정보기술 'AIone' △아이피캠프 '범용주차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플랫폼'이 수상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상은 △이레신업 'iRTest/iRReport' △아이웍스 'iFlowKat이,' 창원산업진흥원장상은 △빅아이 'I-QOS' △에이원정보기술 'MONE MES'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동서정보기술 정성근 대표, 지에스웹 표해윤 대표, 이엠솔루션 노상만 대표는 전체 회원사를 대표해 경상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오양환 경남ICT협회 회장은 “AI 기반 SW 중심 디지털 전환을 이끌며 제조 AI와 스마트로봇 등 첨단 기술로 지역 제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ICT·SW 기술 공급기업으로서 산업 생태계 중심 역할을 하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