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4년 콘텐츠원캠퍼스 사업 성과발표회'를 지난 19일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성과발표회에는 사업의 결실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주관기관을 비롯한 참여기관, 프로젝트 참여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프로젝트 별 대표 학생의 프로젝트 소개 및 진행결과, 향후 계획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은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 등이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기반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창의융합인재 육성 사업으로 융복합 콘텐츠를 교육·개발하고 쇼케이스,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10개 기관과 25개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AI, XR 등 다양한 기술 접목 콘텐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주목할 성과로는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그라프 아시아 2024 Art Paper 부문 논문 채택 및 발표가 있으며, 내년 1월에는 차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치매 예방 콘텐츠 구스랩스 FIVA 서비스를 안드로이드 및 iOS를 통해 공개,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오디오드라마 3종을 오디언소리, 밀리의 서재, 윌라 등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콘텐츠원캠퍼스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상용화도 앞두고 있다.
유윤옥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은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융복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