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관리형 서비스 제공 기업 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PR 전문기업 피알원에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Gen AI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피알원은 프로젝트를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자사 업무에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단순 반복작업을 자동화하는 프로젝트다.
기존 피알원에서는 뉴스기사 요약과 분류 작업을 별도 담당자가 수기로 진행했다. 이에 솔트웨어는 고객 상황, 요구사항, 희망 산출물의 수준 등을 확인했다. 이후 관련 업무를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높였다.
아마존 베드록은 AWS가 제공하는 완전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다. 주요 AI 기업의 여러 기반 모델을 API를 통해 손쉽게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솔트웨어는 프로젝트 과정에서 아마존 베드록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지원, 시나리오 테스트 등도 제공했다. 프로젝트 결과에 따른 생성형 AI 개선 방향과 기존 서비스 연동 방안 등도 컨설팅했다.
유국현 피알원 이사는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생성형 AI 도입으로 뉴스 기사 분류, 카테고리화, 요약 작업에서 인적 오류를 대폭 줄였다”며 “해당 업무 인력을 핵심 비즈니스에 재배치해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AWS의 우수한 기술력과 AWS 어드밴스드 컨설팅 파트너인 솔트웨어의 전문적인 지원 덕분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향후 신규 워크로드에 AWS 서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AI 도입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솔트웨어는 AAWS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03년 출범한 솔트웨어는 AWS 공식 서비스 파트너사다. 클라우드 솔루션, 시스템 통합, 플랫폼 구축 서비스 등 다양한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외에도 자체 개발한 업무포털 시스템 BIPS와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