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AI 탑재한 키즈폰 무너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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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이 'U+키즈폰 무너 에디션'을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U+키즈폰 무너 에디션'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A16 모델 기반이며 출고가는 36만52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LG유플러스가 8번째 내놓은 키즈 전용 스마트폰이다. 대표 인기 캐릭터 '무너'가 바탕화면과 테마에 적용됐다. 색상은 라이트 그린, 그레이 두가지다.

LG유플러스는 처음으로 키즈폰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했다. 자녀의 안전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AI 안심케어', 'AI 학습놀이' 등 기능을 탑재한 것이 강점이다.

AI 안심케어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모니터링하고, 부모에게 AI 분석 리포트와 맞춤형 이용 가이드를 제공한다. AI 학습놀이 기능은 키즈 메타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를 활용, 아이가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AI 캐릭터와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부모와 소통 및 아동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음성 편지' 기능은 아이의 고민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제3자의 목소리로 메시지를 나누면서 상호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이동 경로 표시, 실시간 위치 원격 촬영 등 아동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 담당은 “U+키즈폰 무너 에디션은 LG유플러스가 처음으로 자체 캐릭터와 AI를 도입한 키즈폰으로 아이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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