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지큐브 'KCUBE ON', ODA 서비스로 퇴사자 데이터 안전관리

구글 워크스페이스 퇴사자 계정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관리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조직 이동과 퇴사자 발생 등 기존 사용자 계정 데이터 변경·삭제 등 번거로운 절차 대신 자동화 프로세스로 쉽게 데이터를 보호한다.

날리지큐브는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업무 포털 'KCUBE ON'의 퇴사자 기록보관(ODA)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날리지큐브는 올해 3월 'KCUBE ON for Google Workspace'를 출시하면서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통합된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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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사의 IT 시스템은 직원 입사부터 퇴사까지 계정을 생성, 변경, 삭제하는 복잡한 과정을 수반한다. 최근 기업의 인사이동과 근로자 퇴직이 늘면서 계정과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ODA 서비스는 기존 UAP(사용자 계정 관리) 서비스가 제공하던 구글 워크스페이스 계정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에 퇴사자 데이터 저장 기능을 추가했다.

KCUBE ON UAP의 계정 생성 및 관리 기능에 ODA를 활용하면 퇴사 후에도 정보 보호를 위해 운영하던 아카이빙 계정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운영 퇴직으로 인한 인수인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소실과 업무 공백 등의 문제와 함께 라이센스 비용까지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날리지큐브 관계자는 “퇴사자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업무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기업 데이터 자산 보호를 통해 생산성 또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날리지큐브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 중이다. 무료체험은 14일간 제공되며 사용자 수 제한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KCUBE O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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