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인도네시아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양성 역량강화사업' 주계약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사이버 보안 교육과 경쟁력 제고가 목적이다. 스틸리언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솔루텍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꾸려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양성 교육 시스템 제작 △교수 인력 역량 강화 연수 진행 △사이버 보안 직업기술 훈련센터 설립·운영 등을 수행한다. 기간은 이달부터 약 2년간이다.
스틸리언은 이번 사업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법인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진출에 지속 투자해왔다. 특히 '한국형 비대면 서비스 보안모델 해외 타당성 조사' 등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다년간 노하우를 쌓아왔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한국이 인도네시아의 좋은 사이버 보안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