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퀘스트 경영 플랫폼 '얼마'가 신SW상품대상 멀티미디어&서비스SW 부문을 수상했다.
'얼마'는 소상공인을 위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매입매출 현황, 입출금 관리, 직원 근태, 급여 관리, 세금계산서 발행과 관리, 세금신고, 거래처 외상관리 등 소상공인의 전반적인 사업관리를 돕는 기능으로 구성됐다.
경쟁사 솔루션은 세금신고, 전자증빙, 매출관리를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하지만, '얼마'는 이러한 모든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 국내외 주요 경쟁제품과의 차별성
▲ 현재 시장에서 경쟁 제품들은 한정된 기능만을 제공하고 있다. 여러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제품들을 모두 설치해야 한다.
'얼마'는 경쟁 제품들이 갖는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다른 서비스를 설치하거나 이용할 필요 없이 얼마에 있는 사업 관리, 직원 관리, 급여 관리 등 모든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다.
- 수출 계획 및 올해 제품 매출 목표
▲ 얼마는 기본적으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가로 필요한 부가 기능은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받는다. 아이퀘스트는 소상공인으로부터 직접적인 수익 창출보다 회원 데이터를 활용한 제휴 상품으로 수익을 확대할 예정이다.
플랫폼 사용자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소상공인 회원 데이터와 비즈니스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다. 아이퀘스트는 국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해외 소상공인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내후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과 수익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7년부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해외 매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
▲ 얼마는 소상공인이 사업을 시작할 때 필요한 상권 분석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제공하는 기능을 출시할 계획이다. 상권에서 평균적인 매출, 객단가, 지역 정보, 납부세액 정보를 자동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정부지원금이나 보조금 등도 AI 기술로 매칭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며, 내년 출시 예정이다. 이러한 기능으로 소상공인들이 본격적으로 사업 궤도에 오르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