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기계 장치 개발·부품 공급 전문 기업인 텔콤씨앤에스(대표 최유섭)는 한국SMC(한국에스엠씨, 대표 사사히라 나오요시)와 파트너쉽(자립대리점) 계약을 통해 국내 자동화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텔콤씨앤에스는 전자 부품 공급을 기반으로 로봇, 감속기 등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SMC(한국에스엠씨)가 가진 70만 종 이상의 공압, 비공압 제품 및 SMC만의 신속한 부품 조달 능력과 기술 지원을 더해 국내 자동화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텔콤은 1991년 창립 이후 약 35곳 이상의 제조업체와 정식 계약을 맺어 국내외 약 2900개사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 중이다. 각 아이템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영업 인원이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텔콤은 한국SMC(한국에스엠씨)와의 파트너쉽 체결 후 서울, 안양, 대전, 부산 각 영업소 모든 영업인원이 공압, 비공압 제품 교육을 받으며 SMC제품 확대 판매는 물론 전문 지식을 갖추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텔콤씨앤에스는 이를 계기로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 다방면으로 유통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의 역할을 확대한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