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올해의 이웃' 캠페인…“나만의 기록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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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당근〉

당근은 이용자들이 올해 당근에서 만든 의미 있는 기록을 확인하고, 이용자별 개인화된 콘텐츠를 생성해 전달하는 '올해의 이웃'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당근은 2017년부터 매년 올해의 이웃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캠페인은 당근 이용자들의 개별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 전원에게 특별한 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 올해의 이웃'은 당근의 공식 캐릭터인 당근이, 단추, 앙리가 동네 탐정으로 등장하는 추리극 컨셉으로 진행된다. 세 탐정은 이용자가 한 해 동안 당근에 남긴 흔적과 발자취를 따라가며 '동네를 들썩인 올해의 주인공'을 찾아간다. 이번에는 중고거래와 동네생활 뿐만 아니라 모임, 알바, 중고차, 부동산, 동네지도 등 당근의 다양한 생활 서비스 활동 영역으로 수상 범위를 넓혔다.

기존보다 확장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모임 마당발', '맛집 빅데이터', '집주인을 꿈꾸는 집요정', '알바 족집게', '드림카 콜렉터' 등 당근의 하이퍼로컬 세상 속에서 올해 나는 어떤 동네 서비스를 즐겨 이용했는지 표현한 21개의 개인화된 별명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올해 내가 처음 구매한 물건이 무엇인지', '동네 가게 후기를 작성하고 받은 당근이 몇 개나 되는지', '어떤 모임에 가장 많이 참여했는지' 등 1년 동안 당근에서 쌓은 의미 있는 기록과 동네 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당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2월 31일까지 확인 가능하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올해의 이웃 결과를 친구에게 공유한 이용자 중 추첨으로 당근 아파트먼트 스티커(40명), 당근 큰 장바구니(10명)를 선물로 증정한다. 당근은 이용자 모두에게 1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해피(Happy) 2025' 캐릭터 채팅 스티커를 제공한다. 당근이, 단추, 앙리로 구성된 새 채팅 스티커는 이웃 간 소통에 활기를 더한다.

홍차민 당근마켓 브랜딩 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당근의 다양한 로컬 서비스를 이용하며 쌓은 의미있는 기록을 한눈에 살펴보고 이웃과 추억을 보다 다채롭고 재미있게 나눠길 바란다”면서 “당근은 내년에도 이용자들이 윤택하고 즐거운 동네 생활을 즐기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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