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 등으로 일·생활 균형 지원
차별화된 문화 행사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관 재인증도 함께 받아 '사람 중심의 휴머노믹스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부여하는 인증이다.
융기원은 유연근무제,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육아심리검사를 활용한 부모 교육,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융Care+'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직원 가족 초청 프로그램인 부모님 직장 투어와 회의실 명칭을 직원 자녀의 이름과 손 글씨로 꾸민 '우리아이 이름 회의실' 등 차별화된 문화 행사를 통해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 부모 휴가와 가족 돌봄 지원 제도를 통해 직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은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차석원 원장은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혁신적인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일·생활 균형은 물론, 임직원의 인권 보호와 직장 내 안전 확보를 위한 사람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