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대표 금동명)는 새로운 디지털플랫폼 'New NH pay'를 14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New NH pay'는 NH농협카드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담은 통합 디지털 플랫폼이다. 기존 플랫폼 'NH pay'를 중심으로 카드관리 기능이 탑재된 'NH농협카드앱'을 결합했다.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해 완결성 높은 고객 여정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추가 기능으로 △엣지패널 결제 △금융매니저 △스몰톡 등이 탑재됐다. 엣지패널 결제는 휴대폰 바탕화면에서 스와이프 기능을 통해 간편결제를 바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금융매니저는 결제대금 상환일이나 결제대금 예정금액 등을 고객에게 자동으로 노출해 카드 금융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스몰톡은 고객데이터(회원정보, 승인내역 등) 기반 금융서비스 추천 기능으로 결제, 상환, 연체 등 특정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추천한다.
이외에도 △기업 전용 서비스 △미성년자 전용 서비스 등을 추가해 사용 편리함을 강화했다. New NH pay에선 카드 신청, 간편결제, 이용내역 조회, 제신고 등 NH농협카드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통합디지털플랫폼 오픈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일부터는'New NH pay 오픈 기념 이벤트(31일까지)'가 열린다. 응모 고객중 추첨을 통해 △삼성 올인원 Ultra7 컴퓨터(1명) △갤럭시 S24Ultra(5명) △배달의민족 1만원 상품권(500명)을 제공한다.
연말까지 '지인추천 이벤트도 진행된다. New NH pay를 지인에게 추천하고 지인이 가입시 추천인과 추천받은 지인 모두 2000원 NH포인트를 받는다. 같은 기간 GS25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돼 NH pay 바코드·QR 결제로 GS25에서 1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New NH pay는 내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 응모 및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New NH pay·공식홈페이지·NH농협카드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금융경험을 제공드릴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혁신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NH농협카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