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노트는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낮잠이불의 세탁·렌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낮잠이불 세탁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시행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키즈노트는 이번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4개월 간 무상으로 진행했다. 20개 기관 420명 원아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구광역시와 충남, 세종 지역 내 지역자활센터·자활기업을 중심으로 매주 1회 세탁과 건조, 수거, 배송을 거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학부모와 교사, 해당 기관은 서비스에 대해 긍정 평가했다.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는 “낮잠이불 시범사업 상용화로 전국의 많은 기관과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