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 취약계층 따뜻한 나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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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본부장(왼쪽)이 취약계층을 위한 온기나눔 물품 기증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경민)은 9일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의 동절기 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맞이해 전북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임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 700㎏을 담그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앞서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에 김장용 절임배추와 양념 등에 대한 구입 비용 총 300만원을 후원했으며, 이날 만든 김치를 새터민 50가구에 각각 전달했다.

진흥원은 도내 취약계층의 한파대비 및 탄소기업의 물품 구매를 통한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탄소소재를 활용해 발열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 국산 탄소발열조끼와 탄소섬유매트 17개를 기증했다.

유경민 원장직무대행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김장김치와 겨울나기 용품이 새터민 가구에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의 기술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지난 9월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술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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