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밸류, 데이터·인공지능 산업 발전 기여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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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4년 데이터 진흥 주간 시상식에서 빅밸류가 데이터 산업 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빅밸류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년 데이터 진흥 주간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빅밸류는 나홀로 아파트, 연립·다세대 등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해 AI 시세 서비스, 상권분석,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 데이터, AI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올해 '데이터 산업 진흥 유공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15년 출범한 빅밸류는 데이터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정제 데이터를 확보하고, 부동산 시세 정보와 AI 기술을 접목한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전세사기 등 부동산 시장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며 불모지로 여겨졌던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을 이끌어냈다.

데이터 산업 진흥 유공 정부 포상은 데이터 기술과 서비스 혁신, 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 데이터를 통한 사회공헌으로 산업 발전에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이룬 개인, 단체에게 주어진다. 초거대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 산업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데이터 진흥 주간 개최한 이번 시상식에선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2점이 수여됐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데이터에 진심인 우리 구성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제하고 가공한 차별화한 데이터들로 만들어낸 사회적 가치에 포상을 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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