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우수 피칭기업 대상 크라우드 펀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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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우수 피칭기업 대상 크라우드 펀딩 지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피칭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피칭기업을 선발해 크라우드펀딩 런칭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6개 지역에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교육, 멘토링, 창업아카데미, 피칭대회, 사업화자금 지원 등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예비소상공인의 사업화자금 지원 및 전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7기로 선정된 창업기업 중 두 번에 걸친 피칭대회를 통해 우수아이템을 선발했다. 후원형으로 진행한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2일 정식 런칭하며, 현재 목표금액의 평균 약 315% 이상 초과 달성 중이다.

텀블벅(Tumblbug) 플랫폼을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에는 △토란을 활용한 쌀국수(고해은) △천연염색을 적용한 클래식 기타(안철영) △돈육부위를 활용한 저지방 고단백 헬스식품(노대곤) △나만의 책인 꼬깜북 수첩(안금선) △중대형 견을 위한 덴탈껌(조인아) 총 5개사가 참여했다.

하상용 센터장은 “이번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크라우드 펀딩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준비된 우수창업자들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며 시장을 전략적으로 분석하는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데 주력함으로써 양질의 기업들이 지역의 시장환경을 활성화하고, 이는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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