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도 경악?!…'동물은 훌륭하다', 반려견의 '은밀한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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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동물은 훌륭하다'

'동물은 훌륭하다'가 특별한 이야기를 선물한다.

9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4회에선 세계 곳곳 다양한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날 '동물은 훌륭하다'에선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애니플루언서를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애니캠이 공개된다. MC 데프콘도 열혈 팬이라고 밝힌 태국 피그미하마 '무뎅'부터 키위를 닮은 거대 임금펭귄 '페스토'까지 '동물은 훌륭하다' 특파원이 보내온 생생한 영상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은지원은 거대한 펭귄의 모습에 "사람이 탈 쓴 거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등 계속된 의심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세 MC와 애니벤저스 모두를 놀라게 한 매일 아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까마귀가 찾아오는 집 등 특별한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안방을 찾는다.

또한 반려견 유치원에서 벌어진 사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같은 곳에서 발생한 두 번의 개 물림 사고와 "왜 또 이런 일이", "트라우마가 생길 수도 있었다" 등 MC들의 분노를 유발한 현장 영상, 사고 후 업체가 CCTV 공개를 거부할 시 참고할 수 있는 팁 등 유익한 정보가 시청자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멍냥Q' 코너를 통해 반려견들의 은밀한 사생활이 공개된다. 4개월 차 강아지가 시도 때도 없이 마운팅을 한다는 제보자의 사연에 은지원과 장도연, 데프콘은 "너무 작고 소중해", "내 심장", "방송 나와도 돼요?"등 각기 다른 격한 리액션을 드러냈고, 김효진 훈련사는 직접 해결법을 제시하며 명쾌한 답으로 궁금증을 해결한다.

'동물은 훌륭하다'는 다양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애니캠을 통해 감동과 재미, 일상 속 법률 상식까지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매주 월요일로 편성을 변경한 유일무이 무공해 동물 전문 프로그램 KBS2 '동물은 훌륭하다' 4회는 9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