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제2회 전북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빅데이터 문화 확산·인재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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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북 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경민)은 5일 한국식품연구원 인계홀에서 '제2회 전북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갖고 빅데이터 분야 미래 인재들을 격려했다.

전북 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디지털 청년 인재 육성과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와 전북대학교 빅데이터 혁신 융합대학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등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군산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내 중·고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획,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또는 사회 현안 문제해결 부문에 총 30팀이 출품해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중·고등부 3팀, 대학생부 14팀 등 총 17팀이 수상하게 됐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원장상은 전주시 공유 자전거 활성화를 목적으로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이동패턴 분석과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최적화 방안을 제시한 전북대학교 '바이시클포인트' 팀이 수상했다.

유경민 원장직무대행은 “공공 빅데이터 분석은 지역 현안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빅데이터 문화 확산 및 인재육성을 위해 관련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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