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로, 액추에이터 제조사에 80억원 규모 자동화 장비 공급

액트로는 액추에이터 제조사인 J사에 스마트폰 부품 자동화 공정 장비를 납품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J사와 80억원 규모의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공정 자동화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공급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액트로는 부품 제조 공정에서 자동화를 구현, 생산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장비라고 부연했다. 지난 7월 스마트폰 부품사 Z사에 15억원 규모 장비를 납품한 데 이어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하동길 액트로 대표는 “고부가가치인 장비 사업 확대가 회사 이익률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기존 부품 사업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전방위적인 사업 영역 확장으로 자동화 및 검사 장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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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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