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국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전문 비즈니스 산업 박람회인 '소프트웨이브(SoftWave)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간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소프트웨이브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다. 패키지SW·AI· IoT·블록체인·AR/VR·보안·게임/앱/콘텐츠·기타SW융합 등 관련 국내외 기업 300여 곳, 관람객 2만5000여 명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행사장 내 550여 개 기업 홍보부스가 차려진 가운데 올해 박람회 주제인'소프트웨어가 미래다'를 구현해 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넥스트 웨이브: DX & 웹3'를 주제로 국제회의 '소프트웨이브 서밋2024', 참가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C-레벨 이너서클 밋업', '국내 바이어 VIP그룹투어',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이 기획, 운영된다.
안성일 KTC원장과 관계자들은 '국내 바이어 VIP그룹투어'에 참가해 국내외 AI 및 ICT 등 분야 산업 동향 및 미래 혁신 기술을 살펴보고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KTC는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차려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서 △AI 신뢰성 시험인증 서비스의 중요성 △KTC의 국제 표준 기반 AI 시험인증 서비스 역량 △AI시험인증 체계 구축에 있어 KTC의 역할 등을 집중 홍보한다.
KTC는 박람회 홍보부스에 내방한 참가 기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AI 분야 외 SW융합 보안 시험 분야인 정보통신망 연결기기 등 정보보호 인증 시험,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시험과 SW 품질 시험·인증 분야인 GS인증, ESS 기능 안전 시험 등에 대한 상담 및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안성일 KTC 원장은 “전자부품소재, 모빌리티, 로보틱스, 디지털헬스, ESG, AX 등 인공지능(AI) 융·복합 제조 기업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AI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국내외 정세 변화로 AI산업의 성장 가속화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