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동 사옥 파도 타운홀에서 '인스포지엄 개발자 밋업-3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인스포지엄(IN-SPOSIUM)은 인스웨이브(INSWAVE) 기업명과 토론회를 뜻하는 심포지엄(SYMPOSIUM)의 합성어다. 자사 솔루션 및 최신 정보통신(IT) 기술 정보와 신규 제품·기능에 대한 토론을 통해 솔루션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공통 개발자 컨설턴트 회의로 시작해 웹스퀘어 AI 현황 보고와 WRM(WebSquare Reference Model) 관련 질의 및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참가자는 웹스퀘어 AI 최신 기능과 개선 사항을 논의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세션 발표에서는 '매트릭스 2.0'이 처음 공개됐다. 매트릭스 2.0은 1세대 네이티브 앱과 2세대 하이브리드 앱을 넘어선 3세대 앱 플랫폼으로 멀티 플랫폼 지원과 공유·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매트릭스 2.0은 통합 개발도구인 '매트릭스 스튜디오'가 새롭게 추가됐다. AI 기능 결합과 다양한 개발 키트를 활용해 프로젝트 생성부터 최종 앱 배포까지 하나의 툴에서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이번 행사는 인스웨이브가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통 개발자 컨설턴트 회의를 통해 얻은 통찰력을 반영한 자리였다”면서 “매트릭스 2.0 런칭은 우리의 기술적 정통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앞으로도 혁신 솔루션의 첫걸음을 개발자와 함께 내디딜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