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대표 김종서, 우길수)은 김종서 대표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김 대표는 국내 핀테크 및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산업포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핀테크 혁신 기술로 국내 간편인증 시장 대중화를 선도하고,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았다.
김 대표는 다우기술에서 근무 중 1999년 아톤(구 에이티솔루션즈)을 창립했다. IT 개발 경험을 살려 모바일 증권거래 서비스(MTS), 칩(Chip) 기반 모바일 뱅킹, 안드로이드 모바일 뱅킹 등 국내외 서비스를 선보이며 초창기 금융IT 시장에서 두각을 보였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아톤이 소프트웨어와 핀테크 산업에서의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차세대 인증·보안 솔루션 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아톤이 국내 소프트웨어(SW)산업 내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핀테크 보안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