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해외대학 교육감 추천 전형 선발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형은 겐트대, 한국조지메이슨대, 산동대, 호주테잎퀸즐랜드대, 인도네시아국립대, 국립대만대, 대만국립청화대, 한국뉴욕주립대 등 8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겐트대와 한국뉴욕주립대는 사회통합대상자를 위한 미래글로벌인재장학금 전형을 운영한다. 이 전형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아동복지시설 재원자 등에게 입학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각 고등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이뤄지며, 시교육청은 내년 1월 초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을 해당 대학에 추천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뉴욕주립대 미래 글로벌 인재 장학금 전형은 오는 20일 마감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해외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교육감 추천 전형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