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서울관광재단과 관광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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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재단에서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최우열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오른쪽)과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자료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시의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29일 서울관광재단과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 마켓 안내 사이니지 제작·운영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 마켓 디지털 리플렛 개발·운영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 마켓 관람객 이동 편의 지원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안내 사이니지는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이 개최되는 청계천과 광화문광장에 설치해 축제 관람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

'2024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 디지털 리플렛은 행사장 내에서 QR코드를 통해서 다운받을 수 있다. 약도, 배치도 등 행사 정보와 교통약자 관람코스 주차장 정보 등 주변 정보를 알 수 있다.

국내외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의 외국인 전용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인 '케이라이드(k.ride)'와도 연계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축제에 찾아오는 국내외 관람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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