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콩(대표 이주원)은 지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XR Fair Tokyo Autumn 2024'에 참가해 주력 제품인 'XRightEdu'를 비롯한 VR·AR·XR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XR Fair Tokyo'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XR 기술과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 및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일본 최대 규모의 B2B 전시회로 가을 전시회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됐다.
클콩은 이번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마련된 'K-메타버스 공동관'에 참여했으며 AI, 로봇,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메타버스 및 XR 제품을 선보인 8개 한국 기업 중 하나로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일본의 영상 제작사인 ㈜keepra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keepray는 도쿄에 위치한 기업으로 기업 브랜딩 및 프로모션 영상을 5000편 이상 제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 영상 기업 2곳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향후 클콩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XR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 세계 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며 다양한 국가의 교육 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클콩 관계자는 “한국 공동관 참여를 통해 개별 기업으로서는 만나기 어려운 유수의 일본 업계 관계자를 만날 기회도 있었으며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 일본을 비롯한 다른 해외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해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