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 12월 7일 얼리엑세스... 차별화 서비스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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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 국내 미디어 간담회를 성수동 보테가마지오에서 개최했다.(왼쪽부터)김상구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 조나단 로저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 개발총괄,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기념촬영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를 이달 7일 얼리엑세스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상된 그래픽과 액션성, 대폭 개선된 편의성을 바탕으로 전작을 넘어서는 흥행 성과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전문 성우 기용으로 음성까지 한글화를 적용하고 이용자가 간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빌드 사이트 운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2' 국내 미디어 간담회를 성수동 보테가마지오에서 개최했다. 조나단 로저스 그라인딩기어게임즈 개발총괄이 직접 방한해 현장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며 콘텐츠를 소개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전작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컨트롤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다.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 총 36개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도 다양한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2 국내 PC와 콘솔(PS5·엑스박스) 서비스를 담당한다.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PC방에서 무료 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게임 영상 가이드,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한글 빌드 가이드 등을 제작해 게임 접근성과 대중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국내 코어 팬을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을 갖춘 다양한 장르의 PC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해외 시장의 우수한 개발사와 한국 서비스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해볼 수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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