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위한문화예술, 송년전시회 'Pieces of Us' 개최…루이즈더우먼·도잉아트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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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널위한문화예술 제공

문화예술 스타트업 '널위한문화예술'이 온오프라인 협력을 통한 대규모 전시회로 연말 예술향유의 기회를 선사한다.

28일 널위한문화예술 측은 루이즈더우먼, 도잉아트 등과 공동기획한 송년 프로젝트 전시 'Pieces of Us'를 오는 12월10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널위한문화예술'의 유튜브 채널과 커머스 플랫폼 '사적인 컬렉션'의 연계작가들은 물론, 미술계 각 분야 여성인사들로 구성된 '루이즈더우먼', 젊은 미술계의 아지트 '도잉아트' 등에 소속된 작가까지 총 70여명 이상의 예술인들이 동참하는 송년맞이 대규모 합동전시회다.

특히 작품크기와 판매가를 동일하게 책정하고 작가명과 정보를 비공개 처리하는 등 과감한 전시구성을 적용, 주차별 토크프로그램과 함께 예술 본연의 가치와 작품의 메시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특별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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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널위한문화예술 제공

또한 서울 서초동 도잉아트의 오프라인 공간 전시와 함께 유튜브 채널 '널위한문화예술'을 통한 작품별 도슨트를 제공,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예술향유의 기회가 펼쳐진다는 점 또한 주목할만하다.

전시 관계자는 “특별한 감상법을 제시하고,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만큼 'Pieces of Us'가 많은 독자들과 컬렉터들에게 선물 같은 이벤트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널위한문화예술'은 밀레니얼 세대 문화예술 마니아를 위한 새로운 놀이방식을 제안하는 미디어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론칭한 온라인 플랫폼 '사적인 컬렉션'과 함께 온오프라인 연동 프로젝트를 거듭 추진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