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 '2024 KAAT 콘퍼런스' 개최…혁신적 미세생리 기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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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9일 충청북도 C&V 센터에서 '2024 KATT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 이하 KBIOHealth)이 오는 29일 충청북도 C&V 센터에서 '2024 KATT(Korea Advanced Alternative Test, 대한 첨단 대체 시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 안전성 평가를 위한 혁신적 미세생리 시스템 기술(Disruptive MPS Technology for Human Safety Evaluation)'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KBIOHealth와 충북대병원 OK-MPS 밸리데이션 센터가 공동 개최한다.

행사에선 3D MPS(Microphysiological Systems)와 오르가노이드(Organoid, 장기 유사체) 기술을 활용한 최신 연구 성과를 포함한 실용화 관련 정책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행사는 △세션 1: 혁신 과학의 나침반 △세션 2: 바이오헬스의 퀀텀 리프 △세션 3: 미래를 여는 열쇠, 혁신의 문 △세션 4: 경계를 넘어서는 과학, 첨단 대체 시험법의 파노라마 등 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세션 1은 일본의 MPS 기반 독성동태학, 심장독성에 관한 기술과 및 표준화를 위한 노력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 2는 오르가노이드와 장기 칩(Organs-on-chip)의 활용·약물 개발과 독성 예측에서의 MPS 데이터를 통합하는 혁신적인 내용을 주제로 한다.

세션 3은 OK-MPS의 지난 4년 동안의 진행 내용과 미래 그리고 협력을 통한 MPS 구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과 그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션 4는 우주 생물의학부터 의약품 안전 및 첨단 바이오제약 개발까지, 혁신적인 MPS의 애플리케이션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깊이 있는 논의할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첨단대체 시험 분야에서 학문적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함으로써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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